Powered By Blogger

2024-04-12

Everyday is a new beginning.

 헛되고 헛되도다.

하늘을 찌를듯하던 권력이
허장성세가 되어 무너져 내립니다.
 
대의를 위하고 나라를 위하며
지난 과거를 반성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새 지도자가 우리 앞에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만
그런 상식이 아니라면 과감히 이별해야 합니다.
 
헛되고도 헛되도다.
이별이 헛되다지만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라는 희망으로
모든 낡고 썩은 것들에 대해
이별을 고하고 싶습니다.
 
매일이 새로운 아침이라고
매일 아침을 감사하게 살라고
그렇게 다시 새 아침을 새깁니다.
 
Every day is a new beginning.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이별이 있다. 그중 그 어떤 이별도 다른 이별보다 수월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이별은 언제나,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럽다. 생살을 뜯어내는 듯한 통증과 영원히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남긴다.
우리는 한 번 마음에 담았던 사람을 잊지 못한다. 마음에 담고 다니며 끊임없이 소환해 그리워한다. 그러니 이별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강도 높은 극기훈련이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