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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재해 재난 대피용 물품을 소개합니다.





 사상 최대라는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앙지 경주에서 300Km 떨어진 서울의 아파트 벽이 흔들릴 정도였습니다.
 이제 한반도가 안전한 곳이 아니라면, 대피와 준비가 일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엊저녁 잡다하게 벌여 놓고 불면의 밤을 지낸 어느 자일 파트너의 준비물을 공개해 드립니다.

1.배낭: 등에 메고서 몸을 보호하며, 무엇이라도 보이면 담아 놓아야 먹고 버틸 수 있습니다.
2.헬멧: 머리를 다치지 않아야 최후의 순간이 되더라도 사람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3.안전벨트: 등산용 하니스와 하강기. 고층, 물난리에서 자력 탈출, 구조대 대기에 필수적.

4.자일 9mm-45m : 물난리, 붕괴건물, 고층아파트 등에서 자력 탈출할 때 요긴한 품목.
5.등산 장갑: 지일이나 철 구조물을 만지게 될 때 손바닥을 보호하는 데 필수.
6.망치와 빠루: 안 열리는 창과 철문, 가로막는 방화벽을 부수고 뜯어서 탈출로를 엽니다.

7.헤드랜턴: 정전된 건물, 고립된 장소의 어둠 속에서 양 손과 한 손을 쓰는 것은 천양지차.
8.물통: 깨끗한 물 몇 모금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꼭 영화 "터널"을 보지 않아도 될 터입니다.
9.스위스 나이프: 누구나 맥가이버가 되어야하는 것이 재난 현장입니다..

혹시 더하고 뺄 것이 있으시면 도움 주시기 바라며, 모쪼록 평안과 안전을 빕니다.
(위 사진은, 파트너  두 사람을 위한 장비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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