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계엄령은, 장난감 총 은행 강도 사건인가?]
장난감을 비닐봉지 밑에 숨기고, 총인것처럼 들이대며 은행을 털려다 붙잡힌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편의 희극같지만 엄연히 강도행각이었기에 범인에게는 중형이 내려질 것입니다.
그런데 시절이 하수상하니 별별 반응이 다 나옵니다.
"2분 만에 끝나는 은행 강도 사건이 있냐.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십원 하나 없어지지 않았다. 그냥 관리 잘하라고 겁 좀 주었으니 강도가 아니라 은행보안을 시험한 계몽시민"이라는 뼈 있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계엄령을 계몽령이라 우기며 대 국민 경고용 해프닝이었다는 억지를 빗댄 것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분짜리 은행강도가 어디 있나? 호수에 비친 달빛 그림자 잡는 꼴 아닌가. 구속은 취소되야 한다. 장난감 총은 합법적으로 구매했고 다만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경고였다. 돈을 담으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금융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그랬다“같은 댓글도 있습니다.
윤석열 내란사건은 누가 봐도 중범죄입니다. 그런데 저들은 기막힌 발뺌과 변명으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사법체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망치가 약하면 못이 솟는다 합니다. 확실히 악당들과 사기꾼들을 못박아 정리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mpt_cd=LTR_TOP&CNTN_CD=A000310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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