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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사고사례 모음


사고사례를 사안에 따라 사전에 숙지하면 당연히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고, 사후약방문으로 '상상도 못해 사고를 당했다'는 생각은 줄어들 것입니다. 초기 운전연수 뿐 아니라 경력 운전자도 일정 기간마다 사고사례를 반추해보는 겸손함이 결국 사고를 줄이는 지름길이 되리라 믿습니다.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며 매번 운전석에 앉을 때마다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며 심호흡을 시작하는 운전자의 자세는, 운행을 마치고 차를 나올 때까지 최선의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희망의 시작일 터입니다. 최악을 예상하되, 최선을 기도하라. (Prepare the worst, Hope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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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사례 모음

________________ 차례 ____________

1. 전진

(1) 단독 전진 예 : 운전 부주의

(2) 추종 예 : 추돌

(3) 병진 예 : 접촉, 추월

(4) 교행 예 : 정면 충돌


2. 교차로

(1) 직진 예 : 우선 진입

(2) 좌회전 예 : 동시 신호

(3) 우회전


3. 기타

(1) 후진

(2) 주차

(3) 고장 예 : 펑크, 브레이크 불량


4. 피동적 상황

(1) 보행자 예 : 뛰어들기

(2) 자전거 등 예 : 넘어지기

(3) 장애물 예 : 낙하물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용 ______________________


1. 전진

(1) 단독 전진

* 91. 1. 조수석에 앉아 있던 어린이가 운전수 아빠의 손을 잡아당겨 운행 불능에 빠뜨림.
= 앞 좌석의 어린이는 유사시 안고 있는 부모의 에어백이 될 수도 있다. 운전자를 도울 수 있는 사람 아니면 뒷자리에 앉을 것. 지도를 읽거나, 도로표지를 봐주거나, 졸음을 쫒아주는 일도 보조운전이다.
개가 앉아 있다가 갑자기 달려든 경우도 있다. 뒷자리의 가운데는 가장 안전한 곳이지만,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있다가는 약간의 급정차로도 대쉬보드에 부딪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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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7. 고속도로를 나오려 진출 램프로 진입 하는 데, 후진하여 거꾸로 들어오려는 차를 충돌함.
= 빠져 나갈 램프를 지나쳤거나, 나갈 램프가 폐쇄돼 있는 경우 발생한다. 전방이 열려 있지 않은 곳에서는 가속하지 말고, 예의주시하며 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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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8. 청평 - 춘천 일방통행( 2 차선 )에서 이를 모르고 마주오는 승용차를 충돌.
= 일방통행로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정면 충돌이다. 예방공간이 없는 시야가 짧은 곳에서는 서행.
일방통행로에 잘못(거꾸로) 진입했을 때는 비상등과 경음기를 울리며 좌측으로 차를 몰면서
정차할 곳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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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종

* 93. 8. 경부고속도로 꼬리를 물고 차간거리를 짧게 한 채 ( 다들 그렇게 가므로 ) 따라가다가
그 중 한 대가 펑크로 움찔하자 급제동하기 시작, 12 중 추돌 사고.
= 100 km/h 에서 건조한 노면 제동거리는 60 m 이상이다. 운전자가 전방을 주의해서 보고 있었고 제동반응 시간이 정상일 경우 그렇다. 만약 속도가 이보다 빨랐거나,노면이 젖었거나, 반응시간이 늦었거나 차의 브레이크 액이 노후되었거나 하면 100 m 이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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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1. 앞 차가 서길래 정차했으나, 갑자기 기침이 나와 발 브레이크를 놓아버려 추돌.
= 정차한 후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작동 확인도 할 겸,사용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이 때 필요한 부대동작을 할 수 있다. 간단한 체조, 백미러 조정, 잔돈도 준비할 수 있다.
신호대기 중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에 손을 올려 놓고 있으면, 채운 채 출발하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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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2. 인도하는 일행 차를 따라가다가 앞차가 급정차하여 일행끼리 추돌.
= 두 대의 차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것은 상당한 고난도의 운전 실력을 필요로 한다. 이런 경우 중간 경유지와 도착 시간을 약속하고 자유롭게 각자 스타일 대로 운행하는 것이 좋다. 길이 엇갈려 만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짐은 나누어 싣는 것이 좋다.
좀 더 숙련된 운전자가.. 중간마다 갓 길에 정차하여 뒷차를 확인하는 것은 번거롭지만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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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병진

* 94. 1. 2 차선에는 여러 대가 가고있었고, 1 차선에서 속도를 내고있던 중, 우측을 달리던 차가 급정거하자마자, 그 차 앞에서 1 차선으로 튀어나온 보행자를 충돌.
= 한 쪽 차선 차가 느리게 가고 있고, 앞차 없이 혼자서 1 차선을 고속으로 달릴 때 흔히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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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3 차량 정체중, 2 차선에 가던 차가 1 차선으로 끼어들려는 데, 이를 방해하며 길을 내주지 않자 2 차선에 있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 차를 댄 후, 방해하던 차의 운전자를 끌어내려 구타 사망시킴.
= 계속 끼어들려는 차는 끼워주는 것이 안전. 사소한 접촉사고라고, 내려서 상대와 댓거리를 하려 나서지 말고, 주위가 확인될 때까지 (문은 잠근 채) 유리창을 조금 열고 응대할 것.. 일부러 사고를 낼 수도 있다. (훔친 차로) 앞에 가던 차를 가로막고, 시비를 걸어 사람이 내리자, 전원을 끌고가서 생매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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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12. 잠수교 1차선을 운행중 추월하려는 뒷차에 여유공간을 내주지 않자, 뒷차가 2 차선을 이용해 추월을 시도하다, 1 차선차량의 뒤와 옆을 충돌, 앞차를 한강으로 빠뜨림. 전원 사망, 뺑소니.
= 1 차선 운행 중 빠르게 다가오는 뒷차를 발견하면 즉시 2 차선으로 비켜 준다. 여의치 않으면 전속력으로(kick-down) 앞으로 빠져 나가야 한다.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일차적으로 머리와 몸을 시트에 꽉 기댄채 팔, 다리를 좍 펴고 버티는 자 세를 취한다. ”엎드려“하는 지시에 운전자 이외의 승객은 팔로 머리를 감싸안고 다리를 오므려 배에 붙이고 공처럼 둥근 자세를 취한다.

추돌이나 정면 충돌이 확실할 때, 전방이나 다른 예비 공간이 보인다면 전속력으로 달아나는 것이 최선이다. 설사 약간의 측면 충돌을 하더라도 최악의 상황은 피해야 한다. 이 때를 예상하여 미리 상상 운전연습(image-training)을 해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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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0. 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던 차가 갑자기 끼어들므로, 2 차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던 차가 1차선 으로 급히 들어와, 1 차선 진행 차와 충돌.
= 갓 길에 있는 차를 발견하면 즉시 속도를 줄이고, 피할 공간을 만들어 내면서 서행해야 한다. 사고 차량이라면 떨어져 있는 낙하물도 있을 것이고, 구조를 요청 하거나, 수리를 하려고 사람이 길 가로 나와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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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1. 고속도로에서 램프로 함께 빠져 나오는 중, 과속으로 진입한 옆 차가 제 차선을 잃고
밀리며 측면 충돌.
= 램프에는 한 대 씩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램프 예고 표지판이 두번 째 나타나면, 속도를 50 km/h 이하로 줄여서 진입해야 한다. 얽혀있는 인터체인지를 완전히 빠질 때까지 좌 우를 계속 살펴야 한다.
어떤 차는 램프 직전에 끼어 들기도 한다. 램프를 지나쳤을 때에는 다음 톨게이트에서 U 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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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행

* 91.11. 고속도로 (굽이길) 중앙 분리대 틈새로 들어오는 차를 발견, 급히 피했으나, 길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다 중앙 분리대를 올라 탄 후 뒤집혀져 20 m 가량 진행. 이 차를 못 본 차 들이 9 중 추돌.
= 사고당시 야간에 130 km 의 과속으로 1 차선으로 굽이길을 들어간 것은 방어 운전 불가능 상태. 다행히 안전 벨트를 착용했고, 화재가 나지않아 인명 피해가 적었음. 벨트를 매지 않으면 약간의 급정차에도 차 내부에 부딪히거나 심하면 밖으로 내팽겨 쳐지는 수가 있다.
덧붙여 차량 무게중심이 심하게 이동하여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핸들 조작이 여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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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12. 고속도로 신갈(비상 비행장)에서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넘은 차와 정면 충돌, 전원 사망
= 100 km/h 이상의 도로에 중앙 분리대가 없는 경우도 많다. 과속인 경우 승용차라도 가로막힌 중앙 분리대를 타고 넘어와 반대편 차선으로 뛰어들 수 있다. ( 올림픽 대로, 영동 고속도로, 산업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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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0. 비포장 시골길에서 두 대가 스치다가 그 중 한 대가 길 옆을 무너뜨리며 추락해 구름.
= 의심이 가는 좁은 길에서는 차를 세우고 한 대씩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비온 뒤나 해빙기에는 길가 흙이 무너져 내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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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차로

(1) 직진

* 93.10. ( 두 개의 건널목 차단기 중 한개는 고장 ) 고장난 건널목 차단기를 알고, 일단 왼쪽에서 오는 열차를 통과 시켰으므로 안심하고 건너다, 오른쪽에서 나타난 기차에 충돌. 전원 사망.
= 차단기는 믿지 않는 것. 앞 차가 건너갔더라도 일단정지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 후 빨리 건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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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1. 신호 대기 후 움직이던 차가 교차로 중간에서 갑자기 정지, 연쇄 추돌.
= 움직이기 시작한 차일지라도 시동이 갑자기 꺼지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교차로에서 앞차 를 따라 갈 때는 사주 경계를 철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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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2. 먼 곳에서 교차로의 녹색 신호를 보고 고속으로 진입 진행하는 데, 우측에서 갑자기 나타난 신호위반 버스에 들이 받혀 전원 사망.
= 심야 교차로에서는 신호를 받더라도 좌우를 확인 해야 한다. 다른 차가 보이지 않으면 신호를 개의치 않고 달려드는 버스나 트럭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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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1. 동시신호에서 직진하려는 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앞으로 끼어든 좌회전 차에 충돌.
= 동시신호 교차로에서 직진 차선에 있던 차가, 신호가 나오자 마자 좌회전 하려는 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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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5. 넓은 길에서 직진 중, 좁은 길의 트럭이 당연히 기다릴 줄 알았으나, 그대로 진입해 충돌.
= 애매한 교차로에서는 무조건 서행 방어 운전. 경음기나 하이빔을 무시하고 달려드는 차가 많다. 삼거리에서 서로 상대차가 양보하리라 예상하고 속도를 내어 진입하다, 정면충돌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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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좌회전

* 91. 3. 동시 신호에서 좌회전을 하려는 데, 반대편 차선 차가 갑자기 직진하여 충돌.
= 동시신호인 줄 모르고, 이 쪽 차선에서 직진 신호가 났으므로 반대편 차선도 당연히 직진 신호로  생각하고 ( 또는 신호등이 고장이라 지레짐작하고 ) 출발하는 운전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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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3. 좁은 길에서 큰 길로 좌회전하며 진입 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던 트럭과 우전방 충돌.
= 진입 하려는 방향이 이상이 없다고 무조건 들어 갈 것이 아니라, 항상 좌우를 확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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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1. 점멸신호와 함께 교통순경에 의한 수신호가 행해지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중 달려든 직진 차.
= 점멸 신호는 무시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운전자가 많다. 사고의 위험은 배가한다.
신호등이 고장난 경우 수신호가 우선인 데도, 눈치껏 지나가는 차는 사고를 안고 다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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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1. 두 대가 함께 좌회전 하던 중,( 앞으로 튀어나와 있던 직진 대기차를 피하려고 ) 우측으로 밀고 들어와 충돌.
= 서행으로 회전하며 좌우를 살필 것. 좌우 중 한 쪽이라도 따라서 회전하는 차가 없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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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회전

* 93. 7. 우회전 신호없이 우회전 하던 중 좌측에만 주의를 기울여 횡단보도의 보행인을 보지 못함.
= 우회전 신호를 받았다 하더라도 ( 차량 직진 신호를 보고 따라서 횡단하려는 )보행인을 확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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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1) 후진

* 91.11. 유도요원없이 카 페리에 후진으로 들어 가려다, 운전 미숙으로 물로 추락.
= 가장 안전한 것은 숙련된 운전자가 유도하는 것이다. 어설픈 안내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혼자 일 경우 몇 번이고 내려서 확인하는 것이 최선이다. 후진 연습은 하지않으면 절대 늘지 않는다
유도요원을 추돌해 사망시킨 사고도 있으므로, 후진을 유도할 때는 안전한방향과 거리를 두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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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8. 좁은 시골길에서 반대 방향으로 차를 돌리려고 전후진을 반복 하다가 너무 뒤로가 차가 구름.
= Y 턴을 하는 요령은, 앞으로는 많이 가고, 뒤로는 적게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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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차

* 92.10. 주차장 차고 문이 열리자 확인 않고 그대로 진입. 승강기가 없어 그대로 추락 사망.
= 익숙한 곳이라도 확인과 문의가 최선이다. 불안하면 주저없이 유도요원에게 운전을 맡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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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12. 눈이 쌓여 얼어있는 경사로 주차장을 내려가는데 갑자기 우측에서 나타난 차와 충돌.
= 겨울이 아니라도 주차장에 고인 물 등으로 미끄러진 경우도 있다. 살피며 서행하며 경고할 것. 철판으로 덮인 곳, 경사지거나 응달진 곳 등은 제동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을 예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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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3. 시동이 걸려있는 순찰차를 파출소 앞에서 도난당한 후 다음날 발견.
= 불가피하게 시동을 건 채 차를 떠날 때는 문을 그대로 잠그고, 열 때는 예비키를 사용할 것.
고급차가 아니더라도 도난의 가능성은 있으며, 찾는다 하더라도 범죄에 사용되었을 우려가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주의하는 것이 상책. 키를 맡길 때는 여러 사람이 보는 곳에서 넘겨 주도록 한다.
유리창을 깨고 2백 70대의 차량을 도둑질을 한 중학생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가방, 쇼핑백 등은 트 렁크에 넣고 차를 떠나거나, 아예 차에는 아무 것도 남겨두지않는 것이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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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7. 차문을 잠근 채 4살 어린이를 남겨두었다가 질식사.
= 양지 쪽에 있는 밀폐된 차의 실내 온도는 80oC 까지 올라간다.보온이 안된 음식물은 변질되고  운전석에서는 핸들을 잡을 수 없을 정도이다. 본넷 및 앞유리창 보온을 하지 않으면, 엔진시동이 걸 리지 않거나, 사람이 탈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무리한 운전으로 사고를 부를 수 있다.  겨울에는 히터를 켜고 잠들었다가 유해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사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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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5. 지하 주차장 차 뒤에 숨어있다가, 시동을 걸려는 여자 운전자를 강제로 트렁크에 싣고 강도.
= 차에 접근 전 미리 열쇠를 챙겨 두었다가, 차내외를 살핀 후 빨리 올라타고, 즉시 문을 잠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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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1. 연휴기간에 내리막길에 주차해둔 차가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려 굴러내려 4중 추돌.
= 언덕길에는 차가 굴러 내리더라도 벽쪽으로 가도록 바퀴를 돌려 놓을 것.
기어는 반대 쪽으로 넣고 가능하면 바퀴에는 쐐기돌을 끼울 것.
일주일 이상 한 곳에 세워두면 타이어, 현가장치, 밧데리 등에 문제가 올 수 있다. 타이어의 원형 복원이 어렵게되고, 림에 변형이 온다. 시동이 걸려있지 않아도 각종 전자장치에 전력이 공급되고 있으므로 전압이 떨어지고, 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대형 여객기는 매일 비행장 안에서 이동시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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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11. 밸릿 파킹을 위해 차 열쇠를 주차요원에 맡김.
미상의 자가 나타나 차주를 사칭, 차 키를 받아 운전 도주.
= 밸릿 파킹 삼가. 불가피 할 때는 요원의 신분을 확인한 후, 차주가 확인번호표 등을 받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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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장

* 91.10. 지리산 성삼재 내리막 길에서 제동하며 차를 왼쪽으로 틀었으나, 계곡으로 구름.
= 내리막 길에서 저단 기어를 사용치 않고, 발 브레이크만을 계속 쓰면, ‘페이드’, ‘베이퍼 록’현상이 발생. 심한 경우 스펀지를 밟는 기분으로 제동 불가.
저단기어를 필히 사용 할 것. 이상하면 기어를 서서히 일단 씩 내리면서,차를 길 옆 가드레일
에 스치듯 부딪히거나, 배수구에 바퀴가 들어가도록 할 것.

페이드 : 자주 브레이크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너무 뜨거워져 마찰력을 잃게 됨.

베이퍼록 : 브레이크 계통에 발생한 열이 브레이크 액에 전달되 공기를 팽창시켜 제동력을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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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0. 고속 운행 중 타이어가 파열, 차가 몇 번 회전하며 전도, 전원 사망.
=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채 고속 주행하면, 100 km/h 이상이 넘으면 스탠딩 웨이브가 발생, 타이어 안 쪽과 바깥 거죽이 분리되면서 떨어져 나감.
100 km/h 이상으로 자주 운행하는 차는 평상시에도 압력을 조금 높게 하고, 트레드 깊이가 얕아진 타이어는 열 발산 작용이 약해 지므로 고속 주행을 삼갈 것. 에방책으로 2 시간 간격으로 휴게소 에서 타이어를 만져 보아 열이 많이 나지 않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고급 타이어일 수록 폴리에스터 재질을 사용하므로 측면에 상처가 있으면 특히 위험함.

(레디알 타이어의 펑크는 핸들만 꽉 잡고 있으면 약간 쏠리는 정도여서 큰 사고로 직결되지는 않음 )

스탠딩 웨이브 : 압력이 부족한 타이어에 생긴 주름 현상이, 고속운행으로 열을 받은 타이어가 팽창하면서, 안 팎의 주름이 확산되는 것. 마치 바나나 껍질처럼 찢겨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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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동적 상황

(1) 보행자

* 93.11. 무단횡단 보행자를 피하려다(친 후),중앙선을 넘어가서, 맞은 편 차와 충돌, 보행자 사망
= 사람이 자기 차선 쪽에 있지 않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방어 운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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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8. 정체되어 있는 반대 차선 차 들 사이에서 돌연 튀어나온 보행자를 충돌.
= 틈새가 있어 보행자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곳에서 서행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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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9. 중앙선에 우산을 쓰고 서있던 행인이 반대 차선에서 물을 튕기자, 갑자기 뒤로 물러섬.
= 길 중간에 서 있는 보행자는 어느 쪽 으로 움직일지 모른다.
길 옆에 서있는 어린이,노인,동물 등은 갑자기 뛰어드는 것이 일상적이라고 생각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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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전거 등

* 94. 1. 좁은 길에서 두대가 교행 중 우측 옆에 따라가던 자전거가 저절로 넘어짐.
= 심리적으로 교행하던 차를 피하려다 넘어진 것인 데, 이런 경우 교행 직전 차를 세우고 자전거를 먼저 보내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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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10. U 턴을 위해 대기중 상당한 거리에서 오토바이가 직진해오므로 돌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회전 시작, 달려든 오토바이와 충돌.
= 오토바이는 순간 가속능력이 빠르다. 어떤 경우라도 먼저 보내고 나중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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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4. 후방을 확인하지 않고 조수석에서 문을 열었더니 달려든 오토바이가 문짝과 충돌.
= 어떠한 경우도 운전자의 하차 지시 없이 내릴 때는 위험하다. 확인한 후에도 문을 조금씩 두 번에 나누어 여는 습관을 들일 것. ( 뒷자리에 아이가 있을 때는 ‘Child - Lock’ 을 채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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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애물

* 93. 3. 야간에 여의도 광장을 운행중 ‘쿵’하고 뭔가 부딪히는 감각이 있었으나, 그대로 운행.
4 km 정도 운행후 앞 바퀴에 끼어 끌려가는 사망자를 지나가는 행인이 발견.
= (야간에 전방,측방 주시 철저) 술 취한채 택시를 잡거나, 길에 쓰러진 행인이 있음.약간의 충격이 있더라도 내려서 꼭 확인요. 이 경우는 앞 차가 이미 치고간 사람을 발견치 못하고 다시 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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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1. 앞에 가는 트럭에서 굴러 떨어지는 이삿짐을 피하려고 앞 차가 급히 우 차선 변경, 굴러온 이삿짐에 충돌.
= 트럭 뒤에는 따라가지 않는 것. 빨리 벗어날 수 없으면, 안전 거리를 충분히 둘 것. 온갖 것, 모래, 쓰레기 등으로 차도 버리고 비오는 날은 와이퍼 사용으로 앞 유리창을 긁게 된다.
앞 차의 휠 캡이 빠지며 날아온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운전자가 피하는 자세를 취하며 눈을 감아 버리면, 차는 운전자 없이 수 십 미터를 진행하는 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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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10. 아파트 단지 내 서행을 무시하고 달리다 과속 방지턱을 보지 못하고 통과, 뒷자리 승객이  목 뼈 골절상을 입음.
=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약간의 충격에도 탑승자의 몸은 차 안에서 이리저리 부딪히게 된다.  국도에도 가끔 과속 방지턱이 되어 있으므로 특히 야간에 벨트도 매지 않고 과속하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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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2. 과속으로 운행 중 갑자기 과속 방지턱을 발견하고, 이를 피하고자 중앙선을 넘어서 반대 차선의 차와 충돌.
= 과속 방지턱을 감속하지 않고 통과하면, 차체에 엄청난 무리를 주고, 심한 경우 방향을 잃는다. 상대편 차선에만 턱이 설치되 있더라도... 서행으로 방어 운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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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11. 앞서가던 차가 뛰어든 노루를 피하고자 급정거.
그 차를 피하던 두번째 차, 중앙분리대를 충돌 정지함.
그 뒤를 따르던 세번째 차 트럭이 추돌하여 중간의 찝차 탑승자 전원 사망.
= 차간거리 미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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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1. 안개..앞서가던 차가 돌발발생한 안개로 서행중..이를 뒤늦게 발견한 차가 추돌.
그 뒤로 차 10여대 추돌..1차 사고 지점을 발견한 차 정지..후미차가 추돌.
.. 이같은 추돌이 계속되어 106대가 엉켜 영종대교 서울방향이 폐차장 방불.
= 차간거리 미확보. 돌발상황 대처 미숙...
안개 발생하면 정지하여 갓길로 대피하는 게 최상책.
안개 지역에서는 후행 추돌 차량을 피하기 위해.. 서행하며 최하위 차선을 유지할 것.
아예 후행 차량을 거느리지 않는 것이 차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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