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런트 스톰. Vigilant Storm “연 240대의 비행기로 한미 전력 출격 횟수는 총 1천600여에 이른다. 미 태평양공군은 이번 훈련의 비행 횟수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 정도 훈련이 현실 전투로 전환된다면 북한은 순식간에 초토화 될 수 있다. 이런 데도 불과 휴전선 200km 너머에 있는 북의 수뇌부가 편한 잠을 이룰 수는 없을 것이다. 막장에 이르면 뵈는 게 없는 법. 안간힘을 다해 자신들이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북한은 울릉도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달려 들었다.
북한이 초토화 된다해도, 남한 역시 그에 버금가는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데도 미국 민주당은, 중간선거 승리와 군산복합체의 이권을 위해 한반도의 상태를 극단으로 몰고 가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약소국의 무력함이 증명된 상황에서, 북한은 미국을 러시아의 복사판 침략자로 치부하기 십상이다.
화약고에 불이 붙기 직전같은 지금,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행동하는 것이 한반도를 보존할 열쇠다. 하루빨리 남북한은 대화의 장을 만들고 서로의 신뢰 속에, 평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 금수강산에 또 전쟁이 나면, 남북 할 것없이 쑥밭이 될 것이고 그 결과 우리가 얻을 것은 헛된 승리감일 뿐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0300524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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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중훈련 마지막날 B-1B 폭격기…“남북 대결 악순환 멈춰야”
등록 :2022-11-06 19:52수정 :2022-11-07 02:30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065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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