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반복되는 쳇바퀴 같지만, 사실은 그 반복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 그러기에 세상은 변하고 그런 변화가 제대로 되기를 바라는 희망이 미래를 만든다고 전합니다. 지금 어렵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꿋꿋하게 나아가기를 청합니다. 혼자가 아닌 어깨를 곁고 함께 나아가는 새 길이 되어야 합니다.
나라 곳곳에서 이러다 이박전노이박 시절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아우성이 들립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전의 우행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고 반복의 형태를 띠고 있다면, 때가 되면, 아니 머지않아 그 지겹던 반복 자체가 결국 천지개벽을 가져올 것이라는 혜안이 있었습니다. 꼭 촛불로 일궈냈던 이전처럼 동일하게 전개되는 것만이 역사는 아닙니다. 어려워도 희망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반복 속에 대립, 그리고 허물어질 극단의 미래가 기다립니다.
보고 계신가, 오리무중에서 좌충우돌하며
후안무치한 아전인수로 버티고
숙맥불변하여 장삼이사에게 박장대소를 선물하는 두 화상.. 그리고 떨거지들.
해먹을 결심은 가상하나,
이 나라가 그리 만만한 곳은 아니다.
파사현정,
머지않아 악당 모리배들은 비명을 지르며
쓰레기 종말 매립장으로 실려 갈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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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은 모든 차이들의 비형식적 존재이고 바탕의 비형식적 역량이다.
이 역량을 통해 각 사물은,
자신의 재현이 허물어지는 극단적 ‘형상’에까지 나아간다.
반복의 궁극적 요소는 불일치에 있으며, 재현의 동일성에 대립한다. -들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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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 보수는.. 딴 건 몰라도 국익을 위해서는 무조건 헌신하는 법이건만,
대체 이 무리들은 어느 나라 이익을 위해 이렇게 몸을 바치는지..
쉬..물렀거라 ~.왕비 행차시다. 물렀거라.
온 나라가 주목하는 지금.. 이 때 관종[관심 종자] 노릇 안하면 평생 후회 할테니..
아, 내가 이리 되려고 그 습하고 어두운 룸싸롱에서
그렇게 밤을 지새며 살았나보다.
그때는 이처럼 여왕될 팔자인 줄 모르고
운명을 원망하며 죽지 못해 살고 있었지만,
그런데도 열심히 사기와 비리로 나를 도와준 우리 엄마.
족집게 점괘로 지금의 나를 만든 건진법사.
어이없는 잡문 쪼가리로도 박사학위를 선물한 진짜 지성인 교수들
그 좋았던 운명에 감사하며 이 행운을 맘껏 누리고 싶다.
내친김에 영원히 용궁에 앉아 종신집권 여왕하면.. 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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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뭔지, 뭐가 잘못이고 뭐가 제대론지
알게 뭐냐? 그냥 하루가 즐거운... 야~ 나는 관광 인생.
걱정 접어두라고. 내 운명은 다 점괘에 나와있으니까..
세계적 초인플레 경기에 맞서는 천둥 벌거숭이..
달려? 달려! 모두가 살 떨리고 소름이 돋는 경제 위기.
성난 쓰나미를 향해 좋아라 달려가는 천둥 벌거숭이 애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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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투자 유치를 반갑게 받아 간 미국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한국 전기차 수입을 막아 버렸다.
이게 외교냐, 이게 정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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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굳건한 지지율..
대구의 저력. 쯪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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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민심? 그깐 것 알거 없고
우린 끝까지 간다.
나라가 망하는 건 우리 알 바 아니고,
우린 꼭
해먹고 말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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