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호스로 맞고 자랐다?
윤석열을 둘러싼 자료나 얘기들은 그야말로 드라마같아서
온갖 것들이 지어낸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만도 하다.
수도 호스로 맞고 자라던 아이를 본다.
명색 대학교수 아비가 대학생 아들을 고무 호스로 패던 집안.
아비는 두들기고 아들은 공포에 떨더니
급기야 그 집안에는 소문조차 난잡하던 작부 며느리가 들어왔다.
그처럼 폭력적이던 한 가정의 비인간적 양육이
결국 온 나라를 사건과 사고로 들끓게 만들고
온 국민이 기막힌 나날을 보내게 되는 단초는 아니었을까?
회초리도 아닌 물받이 고무 호스로 사람을 패는 짓은 정말 하지 말자.
그 피해를 아이가 자란 후, 후손들이 짊어질까 그게 두렵다.
광복절 경축 박수 속에 저승길을 재촉한 고무 호스 아버지가 남겨준 교훈이다.
참조 기사: 조선, 윤석열 일대기:
"아들에게도 원칙을 강조한 엄격한 아버지였다. 아들이 어느 날 술에 만취해 친구 등에 업혀서 귀가하자, 윤 교수는 고무 호스로 아들의 엉덩이를 때렸다.."
그렇게 아들을 팼던 아버지는, 하필이면 광복절 날 생을 마감해 '박수' 속에 떠나간 셈이 되었다. '이제 고무 호스는 누가 들고 못된 행동을 고쳐야되냐'고 되묻는 사람이 있다면 뭐라고 답해주어야 할까?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2204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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