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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7

전생에 부모의 빚쟁이가 자식이라는 데. 2005-07-16

제페토 할아버지가 나무를 깎아 만든 피노키오.

참 속깨나 썩이던 녀석.

거짓말을 하면 자꾸만 코가 길어나던 그 나무토막.



자식은 전생에서 부모에게 꿔준 빚이 있던 빚쟁이였다고도 합니다.

그러기에 아무 때나 이리 졸라대나 봅니다.

디카폰, 해외연수, 카드, 자동차, 심지어는 집도 노래합니다.

화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때로는 차라리 자식이 없었더면 생각하는 부모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빚은 갚아야 하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버릇없는 아이가 되도록 내버려 두라는 말은 아닙니다.

제대로 아이 하나 키워내야 부모가 어른 대접 받는다는 믿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자식 하나 키우는 것은 마을 하나를 만드는 일이라 했던가요...





제페토같은 마음 품은 부모 제법 된다는 것을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부모도 사람이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오늘도 부모들은 그저 자식생각 뿐인 것은 아이들은 알런지.

사랑은 내리사랑이라 했으니, 부모 마음은 자식 낳아 보아야 안다고 하지요...



그러나 쇳소리 하나.

"튼튼한 다리, 열 효자 안 부럽다."

건강이 제일... 고금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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