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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7

솔개를 매로 알았다... 한 소식

▶ ③ Clipping........옮겨온 글,그림 모음:솔개 이야기 2006-06-01



40년 쓴 헌 부리 바위에 깨고 새 부리 얻어 30년 더 살아………..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 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날로 힘들게 된다. 이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던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과정을 수행하는 것 이다.   갱생과정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정상 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곳에서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를 바위에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는 것이다. 그런 후에 새로 돋아난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 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는 때로 묵은 습관과 전통을 포기할 필요도 있다.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사조를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가운데 새로운 미래가 비로소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우화경영, 정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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